이상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17,120

이달의 작가

그 문은

2009.08.02 23:50

이상태 조회 수:632 추천:192

그 문은 늘 바람이 인다 환희와 번뇌가 차례로 쓰러져 눕기도 하고 버티어 서기도하고 뒷거름 치기도 한다 그 문은 삶의 입구 이자 죽음 의 입구이다 바스락 거리며 뒹굴어 휴식없는 긴장한 바람은 길 위로 달리고 그 문은 시작과 끝 새 생명 에서 죽움 까지도 내면의 뜨거운 정념으로 향 하는 파스카 축일 성야 허공에 매달아 논 이승의 길목에서 이제로 부터 영원히 침묵 가운데 빛이 되어 맑게 고여 푸르게 젖어오는 부활 을 예비 하신 참 생명 이신 신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 이 밤이 이상태 2010.05.27 1045
11 그림자 이상태 2010.05.22 767
10 나 만의 마움 이상태 2009.12.30 891
9 작은 미소 이상태 2009.09.16 835
8 봄날의 개 꿈 이상태 2009.09.15 711
7 늘 보고 싶어요 2 이상태 2009.09.14 691
6 어 머 니 이상태 2009.08.17 689
5 삶의 밤이 어둠에 무겁다 이상태 2009.08.11 819
4 여 백 이상태 2009.08.11 631
» 그 문은 이상태 2009.08.02 632
2 빗살로 사랑하는 시가되어 이상태 2009.08.02 643
1 잊을 수가 없네 이상태 2009.07.28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