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05-3
2005.10.04 07:41
시는
철학입니다
우연으로 수태된
초라한 인생을
필연으로 착각하게 하는
마술입니다.
시는
마지막 승자의
가냘픈 미소입니다
팡팡 생존경쟁의 결투에서
실낱같은 승리의 초연을
휘익 날리며 여유있게
웃기 때문입니다.
시는
만유를 사랑해야 될
이유입니다
하늘과 땅이 꽃과 나비가
그 속의 아담과 이브가
모두 시처럼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시는 ......
철학입니다
우연으로 수태된
초라한 인생을
필연으로 착각하게 하는
마술입니다.
시는
마지막 승자의
가냘픈 미소입니다
팡팡 생존경쟁의 결투에서
실낱같은 승리의 초연을
휘익 날리며 여유있게
웃기 때문입니다.
시는
만유를 사랑해야 될
이유입니다
하늘과 땅이 꽃과 나비가
그 속의 아담과 이브가
모두 시처럼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시는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 | 인생-1 | 오영근 | 2005.10.04 | 145 |
64 | 밤하늘 | 오영근 | 2005.10.04 | 103 |
63 | 아기 손 | 오영근 | 2005.10.04 | 194 |
62 | 시는 05-10 | 오영근 | 2005.10.04 | 154 |
61 | 시는 05-9 | 오영근 | 2005.10.04 | 116 |
60 | 시는 05-8 | 오영근 | 2005.10.04 | 146 |
59 | 시는 05-7 | 오영근 | 2005.10.04 | 190 |
58 | 시는 05-6 | 오영근 | 2005.10.04 | 128 |
57 | 시는 05-4 | 오영근 | 2005.10.04 | 168 |
» | 시는 05-3 | 오영근 | 2005.10.04 | 126 |
55 | 시는 05-2 | 오영근 | 2005.10.03 | 173 |
54 | 두개의 착각 | 오영근 | 2005.10.03 | 168 |
53 | 거울앞에서 | 오영근 | 2005.10.03 | 350 |
52 | 눈(眼) | 오영근 | 2005.10.03 | 126 |
51 | 아침마다 밤마다 | 오영근 | 2005.10.03 | 177 |
50 | 죽겠네증후군 | 오영근 | 2005.10.03 | 191 |
49 | 4월의 시인에게 | 오영근 | 2005.10.03 | 161 |
48 | 진한 사랑을 | 오영근 | 2005.10.03 | 141 |
47 | 나는 시인이다 | 오영근 | 2005.10.03 | 126 |
46 | 아내와 그녀-4 | 오영근 | 2005.10.03 |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