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볓정책

2007.05.20 19:00

오영근 조회 수:229 추천:27

님이여
때가 되었으니
옷을 훌훌
벗으리이다.

님이여
흥분한 철마도
오갔으니
슬슬 시작하리이다.

님이여
2300만이 다
굶어 줄을 때 까진
제가 너무한 거죠?

님이여
잘 사는 형님이
간도 쓸개도
오장육부 까지
다 빼 주었는데.

님이여
뜨거운 햇볓때문에
지치고 땀나고 더워서
북핵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 치웠습니다.

형님이여
형님이여
아이구 더워!
날 잡아 잡수!

(님: 대한민국 형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덤으로 산다 오영근 2007.07.05 200
164 영혼 장사꾼 오영근 2007.06.28 182
163 달려라 모터 사이클 오영근 2007.06.16 177
162 Time and Space 오영근 2007.06.13 168
161 아이 쪽팔려 오영근 2007.06.10 243
160 건망증은 즐거워 오영근 2007.06.10 233
159 잊혀지지 않는 냄새 오영근 2007.06.08 583
158 청어의 공알 오영근 2007.06.04 806
157 한나라만은 안되 오영근 2007.06.04 206
156 정치는 즐거워 오영근 2007.06.03 148
155 낚시꾼의 기도 오영근 2007.05.30 130
154 돌아 가자 오영근 2007.05.25 203
» 햇볓정책 오영근 2007.05.20 229
152 같은 김씨인데 오영근 2007.05.16 220
151 할미꽃 순애보 오영근 2007.05.14 214
150 행복한 착각 오영근 2007.05.06 246
149 신앙고백 오영근 2007.04.28 169
148 이제사 오영근 2007.04.12 269
147 기다림 오영근 2007.04.03 240
146 A Silly Dream 오영근 2007.03.29 27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1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