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군의 주기도문
2008.06.25 06:40
어느 춥고 놀라운
해가 뜨는 날 오후
1950년 10월 중순경.
평남 순천군
용소리인민학교 교정에
끌려 나온 의용군포로 나.
탕!탕!탕! 모두 죽인다고
으름장을 놓는 저승사자
간호장교의 권총 소리.
아아! 나는 외었지
영락교회애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뜻이..(마 6:9-13).
하나님 감사합니다
의용군포로의 기도를 들으사
오늘날 까지 축복해 주심을.
해가 뜨는 날 오후
1950년 10월 중순경.
평남 순천군
용소리인민학교 교정에
끌려 나온 의용군포로 나.
탕!탕!탕! 모두 죽인다고
으름장을 놓는 저승사자
간호장교의 권총 소리.
아아! 나는 외었지
영락교회애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뜻이..(마 6:9-13).
하나님 감사합니다
의용군포로의 기도를 들으사
오늘날 까지 축복해 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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