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생이라.. 팔자 세다는 말띠시군요.
저는 뱀띠인데 음력 섣달 스므닷새가 생일이라 양력으로 하면
54년생이 돼지요.
어쨋든 최선생님과 저는 동갑이라는 것이지요.

저의집 방문하시기에는 참 먼 길인데 어려운 걸음 해 주셨기에
저도 옥탑방에서 맨 아래층 지하방까지 마실 왔습니다.
꽃다발이라도 하나 들고 오고 싶었지만 그런 실력이 제게 없어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뭐 꽃 한송이가 그렇게 대단 할려구요
이렇게 오고 가는 문우의 향기가 더 중요 하겠지요

최선생님 작품은 모두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 언제 올리시려는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선생님의 흔적이 제게는 큰 기쁨이었음을 고백 드리고
다음 작품에서 또 뵙게 되기를 희망하며
건강 건필 하십시요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