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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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석란 그리고 남정 선배님!

2007.02.17 23:24

최영숙 조회 수:283 추천:51

수선화를 보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두 분의 분위기가 많이 닮았을 것 같군요.
꽃을 사랑하고 나무를 아끼고 새를 바라보면서 사시는 분들은
모두 시인이지요.
가슴에 시어를 품고 산다지요.
생활이 시라면 한 잔의 찻잔에서도 인생 모두를 건져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석란 선배님이 찾아가셨던 워싱턴
국립 미술관의 식당과 그 소파 위에 저도 앉아 있었다는
말씀 전해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