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43,663

이달의 작가

자련 시리즈

2007.03.04 09:41

남정 11 조회 수:442 추천:58

모사방이 있는 하늘을 처다본다. 오늘은 3월 4일 1부예배를 향해 6:00시에 출발 7시 예배시간에 넉넉하게 당도 자련에게 깜빡 눈인사를 잊고 외출. 봄치고는 추운지라 터틀 넥 스웨타로 나는 시린 목을 가리지만 2월에 입양한 자련 활짝 날개를 열고 한참을 주인을 행복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 비료를 섞어 덮어 주었다 마땅한 이불이 없어 ... 달샘의 Green Thumb 을 닮을까 흙알갱이 속에 깊이 손 담구고, 손 푸욱 담구고 그 주위를 다독여 줄 때 마음을 쏟아 부었다. 덩달아 따라다니는 햇볕 만큼 행복한 주인. 먼 치아파스, 언 강이 녹는 춘 3월에는 무슨 미소가 척박한 땅을 뚫고 나올까? 오늘 오후 이상은집사 남편과 1시간 넘게 상담 몹시 힘들어 하는 환자 자련 꽃잎처럼 나무에 붙어있어 생명을 부지하는 관계 회복을 확신하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최형 강성재 2010.09.18 454
312 겨울정원 자목련 2010.12.21 452
311 [re]이상한 국수 최영숙 2006.12.08 449
310 선구자가 되어야 할 이유 file 나마스테 2005.07.09 445
» 자련 시리즈 남정 11 2007.03.04 442
308 어부로 변한 청양 고추 file 은어 ^^ 2005.07.23 442
307 Stutterer 자목련 2010.11.01 438
306 [re] 붉은 여우 이용우 2006.01.04 431
305 지문 속의 날들 최영숙 2005.08.13 431
304 국화 배달 왔습니다. 박영호 2005.10.28 430
303 '보리'를 소개합니다. 최영숙 2006.08.03 425
302 기쁜소식 정해정 2009.08.09 420
301 聖誕과 新年을 祝福~!!! 이기윤 2010.12.23 419
300 사사무애! 나마스테 2006.01.03 419
299 송구 을유, 근하 병술 나마스테 2006.01.29 415
298 살맛 나는 해! 최영숙 2008.01.01 414
297 [re] 오월 싱그런 바람 보냅니다 최영숙 2005.06.06 414
296 멀리와서 만나는 친구들 김영교 2007.03.09 413
295 제 서재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 최영숙 2010.12.20 412
294 "참좋다" 정해정 2010.09.24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