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선생님.
그대, 지금 어디계신가요?
어디계시던지간에 하느님 가까이 계시겠지요?
우리 카돌릭에서는 일년중 가장 바쁘고 힘든(?) 때...
사준절 끝으머리에 성목요일(성체, 성혈 축성. 세족례) 예절.
                  성 금요일(예수 수난)예절.
                  성 토요일(예수부활 전야제)미사.
이런것들이 다 밤에 하는 행사로 두시간이 훨씬넘은 예절들이라 어제밤에는 허리도 아프고, 녹초가 되었어요.
그래도 나는 이런예절들(고해성사포함)이 좋아 카돌릭 신자인것이 자랑스럽답니다.
암튼 우리들의하느님.
부활절을 맞아 넘치는 축복 받으오소서.
자알생긴 부군님이 목사님이냐고 용우에게 물었더니 목사님보다 훠얼씬 훌륭한 분이래요.   그럼 기도중에 만나요.      엘에이 에서. 달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