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43,635

이달의 작가

살맛 나는 해!

2008.01.01 09:14

최영숙 조회 수:414 추천:58

선생님 덕분에 한참 웃었습니다...ㅎㅎㅎ
박선생님, 완완세!!

오늘 아침, 뒷마당에 나가서
2008년, 떠오르는 새해를 기다려 보았습니다.
마른 나무가지 사이로 새들이 나르고
태양은 그 새들의 배를 붉게 물들이며
솟아 오르는 참이었어요.  
비상하는 그들의 힘찬 날개짓과 그 아래
의연히 버티고 선 나무들...
그리고 새벽 냄새.... 그 뒤로 오렌지 빛
태양이 타앙! 떠올랐습니다.
저는 태양을 숭배하던 어느 종족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뭔가를 빌며, 뭔가를 기다리며, 뭔가를 꿈꾸며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뭔가 다른 해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을 갖고 다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박선생님의 힘찬 응원이 약이 될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때때로 오연희 2008.01.29 368
» 살맛 나는 해! 최영숙 2008.01.01 414
251 신명나는 해 박영호 2007.12.31 375
25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용덕 2007.12.29 329
249 성탄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박영호 2007.12.24 359
248 white Christmas 강성재 2007.12.22 321
247 모사방이 남긴 여운 file 남정 2007.12.19 331
246 보혈을 지나 file 자목련18 2007.12.17 326
245 선생님의 활동은 윤석훈 2007.12.14 284
244 지금 어디 계시는지요 ? 이 상옥 2007.12.12 313
243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이기윤 2007.12.11 257
242 대환영, 귀향 이성열 2007.12.02 310
241 동지여 ~! 나마스테 2007.11.28 307
240 추수감사절에 남정 2007.11.22 300
239 너무 조용해서 강성재 2007.10.25 341
238 시월의 하늘에 눈이 오네요 강성재 2007.10.04 294
237 안부 이성열 2007.09.28 282
236 한가위 뭉장 2007.09.25 299
235 사막의 달 박영호 2007.09.24 321
234 추석 인사하러 왔답니다. 이 상옥 2007.09.24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