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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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기쁜소식

2009.08.09 01:35

정해정 조회 수:420 추천:78

최영숙 선생님
오랬만입니다.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이곳은 연일 100도가 넘는 무더위랍니다.
저는 노인아파트 신청을 해놓고 이년가까이 가방하나들고 거지신새로 딸네집, 장가안간 아들네집으로 전전하고 있어요. (겔러리에 있는 두아이들)
기쁜소식이란 어제 밤에 이용우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그린이는 이번에 중학교를 가는데 오바마 대통령 금상을 받았답니다.
신부는 (혹시 알고 계시는지?) 홍순복이란 여자로 오래전에 이혼했지만 아이를 낳아본적이 없는......용우보다6살 아래.
용우가 오랜지카운티에서 그릅으로 소설을 아르킨적이있는데 거기거 수강생의 한사람.
어제밤에보니 여자친척들이 다 이곳에 있는데 (6명? 7명?) 가족이 화목하고 다 교회 장로님권사님들. 또 다 성가대.
용우가 정말 장가는 잘 갔다싶으니 맘이 흐믓했구요.
한사람씩 나와서 덕담을 하는데 이 말주변없는 내차례가와서 나가서
"사실은 내가 이용우씨의 '본처'입니다 자알 사세요" 히트 쳤어요.
이번 문협 문학켐프에 만날 수 있을까요? 소원해 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또 연락 드릴께요. 엘에이 에서 달샘 정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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