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YTN방송국에서 방영(2008년 4월 31일)한 것을 퍼온 내용입니다.



문학 작품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다양한 삶을 조망해 보는
[동포의 창]
시간입니다.

이번 작품은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작가
서용덕
씨의 color=#156200>'봄비 오는 날 '입니다.
봄의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작품, 함께 감상해 보시죠!


봄비 오는 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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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봄비 오는 날 - 서용덕


          쌓인 눈이 삭지 않고
          얼음도 풀리지 않았는데
          훈풍을 붙잡고 내리면

          눈이 삭아 얼음마저 풀려
          허기진 몸둥이
          봄을 기다려 입맛 다실 때

          어둠 속에서 움트는 새싹들이
          빗소리 반가운
          따뜻한 들밥으로 먹는다

          봄비 내리는 날
          서걱서걱 들밥 먹는 소리는
          배부른 꽃망울을 맺으며
          산천 푸르게 돋우고 있었다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종파 이기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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