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정말 고맙습니다
2008.02.07 01:46
어제밤에 문인협회 임원회가 있었지요.
주로 저녁식사하고, 간단한 회의 하고, 월보 발송하는 일을 합니다.(책이 나오는날은 책도 우송하고요.)
최석봉 부회장님이 책을 주시더군요.
책 표지가 알래스카 인가요?
정말 가 보고 싶네요.아니 살고 싶다는 표현이 맞을랑가요.
서용덕 선생님.
야금야금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을 랍니다.
거듭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고원 선생님은 제게는 아버지요, 선생님이요, 은인이랍니다.
50 이 넘어서 글을 쓰겠다는 저를 가르치고, 힘을 주시고, 칭찬을 주시고......
장례치르고 며칠을 앓아 누어버렸어요.(남편이 갔을때 처럼)
내가 이럴때 사모님은 어떠랴 내마음을 달래고 일어났지요.
정말로 문단에 큰별이 떨어지셨네요.
서 선생님
알래스카 가는 꿈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엘에이 에서 하늘이 맑은날 달샘 정해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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