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와 여자

2013.08.13 06:45

서용덕 조회 수:267 추천:67

숙녀와 여자 꽃이 되었습니까? 꽃으로 피었습니까? 숙녀가 되었다는 것은 꽃이라 하면 꽃에는 사랑을 고백하여 사랑을 쌓았던 씨앗으로 여문다. 숙녀가 아닌 여자들이 서투른 여자가 서투른 사랑으로 생채기 난 꽃으로 멍들어 버린다. 아직 꽃이라 모르는 여자야 숙녀가 되는 것은 꽃이라 한다. 숙녀의 사랑은 그대 없이 못살아 어머니가 되었을 때 깨어난다. 숙녀의 모든 것 꽃이 된 사랑이다 꽃을 품고 있는 여자는 아픈 사랑만 하다가 멍든 꽃으로 피어난다. 아직 꽃이 아니라면 숙녀가 아니란다. 꽃이라 하여도 꽃이 아니다. 세상으로 가득하게 피어나는 꽃 꽃을 찾는 나비들이 역겨운 꽃을 보아도 꽃으로 반겨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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