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세요

2005.10.19 10:22

싱예 조회 수:175 추천:11

진심으로 고마운 건 저희들이었죠.
그 멀리서 그 고초를 무릅쓰고 동참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요. 그만큼 마음 속에서 울어나서
이곳에서 하는 일을 지원해 주는 분이 어디 흔한 가요?
어쨌든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요.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었으니까요.
6시 이후의 식사는 삼가하세요.
진정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하는 충고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니까요.하나 더...
지방 섭취를 금하시기 바랍니다(참기름같은 식물 지방조차도).
제가 뭘 아느냐구요?
믿어 주세요.
이만...


>선배님, 잘 도착 하셨지요?
>늦은 시간에 빨간 쟈켓 입고 전선생님하고 같이
>절 마중 나오셨을 때 눈물 나게 반가웠어요.
>어쩐지 이번 여행이 길할 것이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 그런지'좀 망가져 버린' 그런 여행이었네요.
>더 망가질 수도 있었는데 낯가림이 좀 있는 편이라
>좀 뻣뻣했지요.
>경숙씨가 올려놓은 사진 보니까 김교수님하고 아주 그럴듯한
>듀엣으로 보이네요.
>뭐 '물레방아 도는데' 부르면서 그렇게 진지한 얼굴들이신지...
>그리고 붉은 짐승 사진은 뭐예요?
>그건 여우가 아니라 늑대 같던데. 붉은 여우란 말의 진원지는
>어느 두 여인이 밤새 속내를 드러내다가 덜커덕 나온 말이거든요.
>그것이 그것인지 아님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아무튼 언제나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시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선배님 조언대로 저녁 6시 이후에 뭘 안먹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먹으려고 하면 꼭 6시 30분이나 7시 근처가 됩니다.
>쉽지 않네요. 식구들은 체력이 있어야 하나님 일도 한다고
>눈을 부릅뜨고 야단치구요.그래도 제 사진 보니까 각성해야 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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