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성열형 잘 계시쥬?

2006.01.06 23:35

이성열 조회 수:187 추천:8

역시 아픈곳을 만져주는 사람은 신영철 동지 뿐이구료.
그가 말을 잘 안 듯는 건 이제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 되었구료. 그곳까지 소문이 다 났으니.
이젠 내조하는 사람이 그곳에서 온다고 잘 안보이면 국물도 없다
(국수국물? 제천제 청국장 국물?)고 으름장까지 놓는답니다.
어쨌든 그건 살면서 슬슬 해결하면 될 일이고
신 작가가 다 쇠진해 가는 이곳 작가들의 자긍심과 분발심을
불러 일으키는 일을 해냈다니 늦게라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바요.
이곳 매스컴에도 크게 나서 사람들이 그 신문을 들고 다니며
자랑이 대단하군요. 뿐만 아니라 이곳 작가들은 신작가의 쾌거에
힘 입어 모두 장편을 쓰겠다고 그 첫페이지의 착수를 벌써 다
시작했다는 거 아입니꺼. 다 좋은 일이제-, 거럼거럼!
모쪼록 새해에도 문운이 번창일로로 문단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
신작가로 하여금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며......    
>한국은 소한 추위가 한창입니다.
>따듯한 그곳이 그리워 지는 이유가 징그럽게 춥기 때문이지요.
>
>문득 경희대 앞에서 김종회 교수님과 이승하 시인과 함께 했던 기억이, 그리고 제천 문학 기행에가서 허벌 나게 웃던 생각이 나는군요.
>
>제천은 참 수려한 청풍 호반의 도시인데 왜 이용우씨는 형 말을 잘 안듣는지 모르겠군요. ^^
>말 안듣는 이용우씨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시는지 내가 잘 압니다.
>세해엔 말 잘 듣도록 제가 거들겠습니다.(그럴 이유가 있걸랑 요.)
>
>건강하세요. 그리고 가능한 많이 웃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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