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텃새, 감사합니다
2006.09.03 13:24
이성열 선생님께.
시집 <하얀 텃새> 감사합니다.
신문에서 소식 듣고난 뒤
갖고 싶고 읽고 싶었었는데
그날 모임에서 선생님이 친필 사인까지 해서 주시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집에 돌아와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 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
그 중심에 이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3부에 실린 시편들을 읽을 때는 코끝이 시큰거렸습니다.
추위에 떨며 울고 있는 다섯살바기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다섯살에 어머니를 잃은 아이,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집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배고파서 학급 아이의 도시락을 훔쳐먹고있는 작은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모습 아닌가요.
진솔한 시편들,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쓰셔서 독자들에게 삶의 값진 선물을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하정아 드림.
시집 <하얀 텃새> 감사합니다.
신문에서 소식 듣고난 뒤
갖고 싶고 읽고 싶었었는데
그날 모임에서 선생님이 친필 사인까지 해서 주시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집에 돌아와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 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
그 중심에 이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3부에 실린 시편들을 읽을 때는 코끝이 시큰거렸습니다.
추위에 떨며 울고 있는 다섯살바기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다섯살에 어머니를 잃은 아이,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집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배고파서 학급 아이의 도시락을 훔쳐먹고있는 작은 사내아이를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모습 아닌가요.
진솔한 시편들,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쓰셔서 독자들에게 삶의 값진 선물을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하정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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