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이성열의 꿈2

2008.04.28 06:16

최정열 조회 수:141 추천:12





이성열과 이용우의 꿈
-아담 꾸밈-

이성열선생님, 재미있지요? ㅋㅋㅋ
그는 열렬한 사랑을 표했답니다.



그런데 그녀가 이랬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표정을 짓더군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 표정. 이성열은 실망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옆에 있는 그녀 친구의 행동이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왠 일? 옆에 있던 꽤 괜찮은
여자가 넌즈시 이성열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이었어요.



이성열은 코피가 날 정도로 흥분했어요. 이게 꿈인가?
아니면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이성열은 이렇게 생각하며 눈을 찔끈 감았다가
다시 떴어요. 아니 그랬더니??



이렇게 생겼던 여자가 글쎄...



이렇게 바뀌었지 뭡니까? 이게 뭡니까?
정말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손 치더라도 정말로 이럴 줄이야.
그는 포기하고 밖으로 나와서 이용우를 만났습니다.

이용우는 혀를 차며 그를 술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자, 마셔. 여자란 그런 것이 아니야.
이용우는 점잖게 이성열에게 충고를 했습니다.



이런 여자가 네 이상형이잖아. 이런 여자와
불타는 밤을 보내고 싶지 않아?



이용우의 충고는 계속 되었습니다.
여자란 우아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거야.



이런 멋진 분위기로 칵테일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거야.

길을 가다가 어떤 예쁜 여자가 차를 세우면
척하니 차를 세워서 그녀를 태우는 거야.
그리고는 멋진 이야기로 그녀를 사로잡지.

하지만 이성열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차는 두 대뿐.
한대는 이륜구동차.



이륜구동차. 이걸로???



다른 한 대는 재래식 스쿠터 활용 오토매틱 직립형차.
으휴!!

아무튼 별 도리가 없는 이성열은 스쿠터 활용 직립형차를
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음주운전 아님.)



그런데 앗! 이게 왠일???



그의 스쿠터 차 앞에 아찔한 히치 하이커???
그런데 몸매도 좀 그렇고 얼굴도 내 이상형이 아닌데?
아깝지만 패스!!!
그런데 다음 순간!



왠 쭉쭉빵빵 미녀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무조건 차를 세웠습니다.

그녀는 약간 술에 취한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힘들어서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다시 보니
완전 킹카!!



이성열의 마음은 춤이라도 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그녀와 함께 보낼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입술에 침몰하고 싶은 느낌입니다.
이성열은 처음으로 여자의 입술에 세상이
전율한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계속??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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