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기 그리워
2005.02.17 21:58
당신의 향기
그리워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또 맴도는
가엾은 한 마리
나비 일뿐
당신이 귀찮아
휘 젖는
가벼운 손짓에도
화들짝 놀라
비틀거리는
가냘픈 한 마리
나비 일뿐
행여 꽃잎이
상할까 봐
앉지도 못하고
맴돌고 또 맴돌다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바보 같은 한 마리
나비 일뿐
그리워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또 맴도는
가엾은 한 마리
나비 일뿐
당신이 귀찮아
휘 젖는
가벼운 손짓에도
화들짝 놀라
비틀거리는
가냘픈 한 마리
나비 일뿐
행여 꽃잎이
상할까 봐
앉지도 못하고
맴돌고 또 맴돌다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바보 같은 한 마리
나비 일뿐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 | 목에 가시 같은 사랑 | 권태성 | 2010.01.19 | 714 |
| 17 | 겨울의 어느 하루 | 권태성 | 2008.02.04 | 395 |
| 16 | 유년의 꿈 | 권태성 | 2008.02.13 | 373 |
| 15 | 사랑이 떠나간 자리 | 권태성 | 2005.03.06 | 214 |
| 14 | 당신은 | 권태성 | 2005.02.25 | 248 |
| 13 | 그리운 고향 | 권태성 | 2005.02.20 | 379 |
| » | 당신의 향기 그리워 | 권태성 | 2005.02.17 | 318 |
| 11 | 다시 태어나고 싶다 | 권태성 | 2005.02.15 | 388 |
| 10 | 소나무 | 권태성 | 2005.02.13 | 224 |
| 9 | We are same! | 권태성 | 2005.02.11 | 231 |
| 8 | 삶은 | 권태성 | 2005.02.10 | 248 |
| 7 | 보름달 | 권태성 | 2010.02.27 | 563 |
| 6 | 유년의 겨울 | 권태성 | 2005.02.08 | 403 |
| 5 | 어느 아침 | 권태성 | 2005.02.06 | 296 |
| 4 | 사랑하는 딸에게 | 권태성 | 2005.05.27 | 200 |
| 3 | 떠나라 하네 | 권태성 | 2005.02.05 | 195 |
| 2 | 자화상 | 권태성 | 2005.02.04 | 203 |
| 1 | 새집을 짖고 | 권태성 | 2005.02.03 | 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