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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이멜을 받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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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중登山路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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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雅號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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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순리順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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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한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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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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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쳤다 ‘여기는 정상, 여기는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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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연가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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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박명詩人薄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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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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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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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해東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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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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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가는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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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신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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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주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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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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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문에 주님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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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우리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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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만 바라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