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나는,,,


아날로그 적 삶을 그리워한다 디지털이 점령해버린 이 세상에서는 

인간의 정과 인간다운 냄새를 참 맡기 힘들기 때문에 자꾸만 멈춰서 

흘깃흘깃 뒤돌아보게 된다.


아날로그 문화를 아마도 마지막으로 향유하고 디지털세상이 개막될 당시에 

그 시대의 문턱에서

나같은 초입자들은 두 가지 문화를 동시에 혼융하여 경험한 세대들이다. 


그래서 두 가지 문화의 장단점을 다 아는데 어차피 대세가 되어버린 디지털 세상에 

인간다운 흔적이 인간다운 맛이 인간다운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도록 

늘 우리가 마지막으로 경험한 아날로그의 흔적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점점 아날로그적인 삶을 대변하는 기기들은 박물관으로 가고 있고 

그 삶의 모습은 앱을 휴지통에 삭제하듯 빨라지는 듯 보이니 

그저 개인적으로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 또한 세상이 변화하는 모습의 일부인 것을... 인정할 수 밖에.. 

난 그저 가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아날로그적인 추억에 잠시 잠기는 것으로 

그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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