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鷄鳴聲

2017.12.03 14:21

paulchoi 조회 수:372

 

鷄鳴聲

 

 

 

 

닭이 우니

새벽이구나

 

내 속의 태산

무너지는 울음

영혼마저 놀라

 

밤과 낮

하늘과 땅을 가르는

새벽 뇌성

 

두 귀를 막고

나는

눈물 속에 새로 태어나는가 

6-30-2014 

 

<2018년 2월호 제 253호 창조문예>

<2018년 "기독문예" 22호> 

댓글 6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방동섭 시집 [1] paulchoi 2017.07.04 168
74 이육사(李陸史 1904-1944)의 <광야曠野> paulchoi 2017.08.05 31
73 종교개혁 500 주년에 즈음하여(I) paulchoi 2017.08.13 16
72 종교개혁 500 주년에 즈음하여(II) paulchoi 2017.08.13 149
71 용서할 수 있는데 PAULCHOI 2017.08.20 24
70 꽃자리꽃 PAULCHOI 2017.08.23 22
69 고향 풀밭에 paulchoi 2017.08.23 21
68 paulchoi 2017.08.23 21
67 개울아 개울아 paulchoi 2017.08.23 24
66 종교개혁과 교육의 변화 paulchoi 2017.09.04 161
65 믿는자의 가을은 paulchoi 2017.09.08 9102
64 자연에서 지혜를 얻는 계절 paulchoi 2017.09.16 24
63 존재 PAULCHOI 2017.09.17 31
62 한가위를 맞으며 paulchoi 2017.09.21 146
61 한국인 . 힌국어 paulchoi 2017.10.02 65
60 시급한 성경적 성 교육 paulchoi 2017.10.07 60
59 감사는 처음이요 마지막 선물 paulchoi 2017.10.27 32
58 추수감사절에 즈음하여 paulchoi 2017.10.31 72
57 이삭 줍는 여인-룻 이야기 paulchoi 2017.11.03 42
» 鷄鳴聲 [6] paulchoi 2017.12.03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