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나이가 들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 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중략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테지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 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공지영 의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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