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 - 우체통
2018.07.09 23:57
기다림,
그건 너의
또 다른 이름이었지이제 오나
저제 오나
앉지도 못하는 너
오늘도
길목 서성이며
목을 빼는
기린 한 마리
(사진 : 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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