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해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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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notebookswriter

'마음과 몸이 불편하다'는 전언이 엊그제 같았는데....
만리(萬里)여행길에 오르셨다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대한민국이 때가 이르렀고, 하나의 한반도가 될 날도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그리되면 비로소 신의 의무도 다한 셈입니다.

책 출간은 편집과정에서 저자(이산해)와 출판사간의 작은 견해차로 윤전기를 멈춘 상태입니다.
출판사측에서 지출하는 책 출판비와 저에게 지불하는 원고료 및 책 홍보 광고료 등에 따른 금전적 문제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헌데, 문제는 원고의 일부 내용을 놓고 첨삭(添削)을 요구하는 출판사측의 강권(?)을 저자인 제가 순순히 수용치 않아 현재 타협중입니다.
원고 가운데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한 30여 매를 잘라내고 대신 다른 내용으로 대체 하자는 출판사측의 강제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될겁니다.
그나저나 대박이 나야할 터인데.......

김영교 시인과 김준철 국장 그리고 제가 함께 필사된 사진 그림은 시인의 말씀처럼 걸작입니다.
8X10 크기로 사진 그림을 액자에 담아 늘 시선이 가는 곳에 걸어 두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튼튼한 장수의 비결은, 곁에 마음결이 반듯한 화자(話者)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이산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