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석 줄 단상 - 아카시아 연정

2022.06.06 00:01

서경 조회 수:42

36. 세 줄 문장 - 아카시아 연정(05242022) 
 
그해 오월, 아카시아 꽃비 내리고 우리들 젊음은 신록처럼 푸르렀다.
하롱하롱 떨어지는 꽃잎은 어쩌면 그리도 첫눈을 닮았는지!
찰나의 아름다움, 사랑도 꽃잎처럼 한 순간의 기쁨인 것을 그때는 몰랐다.  

 

아카시아.jpg

         (사진 : 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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