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석 줄 단상 - 사랑의 결실(06182022) 
 
감동 또 감동, 사랑은 주고 볼 일이다.
주인 잃은 집 고양이에게 볼 때마다 애정공세를 했더니 드디어 오늘 마음을 열었다.
말았던 몸을 풀고 성큼성큼 걸어 와 앉더니, 만져 달라고 아예 드러누웠다.
 

사랑의 1.jpg

사랑의 2.jpg

 

63. 석 줄 단상 - 옛날 사진(06192022) 
 
까맣게 잊고 있던 옛날 사진 한 장이 카톡으로 들어 왔다.
이십 년 전, 성당 창립 15주년 기념지 <기리에>를 만들 때 사진이다.
매사에 열정적이던 그때 그시절, 내 인생의 정오였다.

 

옛날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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