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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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낮달
차신재
어디서부터 온 걸까
희미하게 웃는 표정 말고는
핏기라곤 없는
저 창백한 여자
뜨거운 여름
매서운 겨울
수없이 부풀었다 쪼개졌다
낮달이 된 여자
돌아 와 앞마당에 떴다
몸뚱이마저
하얗게 탈색 된 채
햇살 기우는 빈 하늘에 앉아
세상을 밀어내는 저 표정
지난해에
서른 여섯살 외동딸을
가슴에 묻은
동갑내기 시누이 같다.
차신재
어디서부터 온 걸까
희미하게 웃는 표정 말고는
핏기라곤 없는
저 창백한 여자
뜨거운 여름
매서운 겨울
수없이 부풀었다 쪼개졌다
낮달이 된 여자
돌아 와 앞마당에 떴다
몸뚱이마저
하얗게 탈색 된 채
햇살 기우는 빈 하늘에 앉아
세상을 밀어내는 저 표정
지난해에
서른 여섯살 외동딸을
가슴에 묻은
동갑내기 시누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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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남편의 회초리 [1] | 차신재 | 2014.10.05 | 459 |
위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것을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FreeForum/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