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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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손톱

2021.03.17 15:37

정종환 조회 수:455

뜻을 버리고

이름만 얻으려

발버둥치는 사람

어리석음은

그것을

때 낀 손톱 깎는 정도로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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