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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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5.11.09 16:37

셀폰

조회 수 13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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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오연희


무소식이 희소식이면 좋겠다

서둘러 셀폰을 바꾸고
성능이 월등하다며
밤마다 끙끙대며 터득한 워키토기 기능
이것만 누르면 내가 나오는 거야
어디서나 이 셀폰으로 연락 가능한 거지
몇 번 코 앞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비행기에 오른 그
깜깜 무소식이다
종일 신호를 보내도 반응이 없다
불길한 상상으로
피가 마른다
새 기능은 고사하고
신호가 떨어지지 않아 전화를 제 때 할 수 없었던
지난 셀폰이 더 좋았다
아니
셀폰 조차 없었던 옛날이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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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희 2015.08.19 09:23
    김진학 (2005-11-15 04:11:32)

    한국식으로 헨드폰, 혹은 휴대폰인 셀폰은 정말 예전 공중전화에 줄서든 때가 좋았지 않나 싶습니다. 심심하면 전화기를 들고 안해도 될 전화를 하게 되고... 정말 그렇습니다. 그건 그렇고... 동인 탈퇴라니요. 아니되옵니다. 모임에 못 나오셔도 탈퇴는 아니시켜 드릴랍니다. 그래야 소속감이 있어 가끔이라도 오시겠지요. ^^* 여기는 지금 초저녁인데... 거긴 오전 시간 쯤 됐겠네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김명남 (2005-11-15 04:40:47)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놨다가 컴을 바꾸는바람에 이홈페이지 찾느냐고 몇달이 걸렸습니다.(핑계아닌핑계)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합니다.
    다시 즐겨찾기에 넣었으니 자주 방문하겠습니다.ㅎㅎㅎ



    오연희 (2005-11-15 12:18:38)

    두분 나란히..정말..웬일이세요?
    두분과의 인연..너무 따스하고..
    귀한분들..
    생각만 해도 좋은 분들..:)
    탈퇴해도..종종 찾아뵐께요.
    모든게..
    동인의 의미를 늦게서야 깨달은 제
    탓이에요.

    위의글은 시라기 보다는 메모라는편이
    편할것 같아요.ㅎㅎㅎ

    김명남선생님..
    제가 학실히(Y.S발음으로다가..)용서해 드릴께요.깔깔^^*
    저..역시 윈도 새로깔면서..김명남선생님
    홈 날라가 버렸거덩요.
    담에오시면 홈피주소 꼭 남겨주세요.^*^

    두분..너무 즐겁고...반갑고..감사드려요.
    평안한 한주 되시어요.:)



    김진학 (2005-11-15 13:19:50)

    대한민국 최고의 멋쟁이 김명남 선생님 홈이야 평화문단 왼쪽하단에 보면 베너클릭하면 언제든지 들어 가실 수 있답니다.
    주소는 제가.... ^^*

    http://www.tmkorea.or.kr/



    오연희 (2005-11-16 12:43:29)

    김진학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혼날까봐 살금살금 다녀왔습니다.^*^

  1. 비밀하나 털어놓고 싶은 날

  2. 한지붕 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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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느 시인의 첫 시집

  6. 적색 경고장

  7. 거울이 민망하다

  8. 그런 날은

  9. 구안와사

  10. 구름다리 12

  11. 별 이야기

  12. 금긋기

  13. 셀폰

  14. 잠자리에 들면

  15. 가을이 오면

  16. 진실

  17. 가을

  18. 거리

  19. 자국

  20. 인연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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