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36
전체:
1,292,166

이달의 작가
2004.11.17 12:27

그럴듯한 계산법

조회 수 669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럴듯한 계산법/오연희


소도 잡는다는 외상은
간 큰 놈에게나 있는 줄 알았는데
크레딧 카드라는 서양이름
미끈거리는 발음으로 다가와
“You are approved!”
신용있는 그대여
한도까지 쓰고
죽는 날까지 갚으면 된답니다
그럴듯한 계산법
빠닥빠닥한 플라스틱 카드 속엔
소떼가 우굴거리고 있다

<문학세계 2008>  









?
  • 오연희 2015.08.19 06:50
    김명남 (2004-11-19 20:54:16)

    큰일납니다.
    우리모두 외상 조심합시다.
    외상사절함....



    오연희 (2004-11-22 17:45:43)

    미국의 시스템은 평생 외상갚으며 살게 되어 있은걸요
    집도 차도 하여튼 신용만 있으면
    돈좀 써달라고 얼마나 메일이 쏟아져
    들어오는지...
    신용카드도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덕이
    되지만...그렇지 못하면 쪼랑박 차는것
    시간문제인걸요.
    반가운 흔적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K시인 이야기 오연희 2005.01.19 701
56 비오는 날에 1 오연희 2005.01.12 697
55 녹차를 마시며 오연희 2005.01.12 669
54 그날이 오면 1 오연희 2004.12.24 854
53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1 오연희 2004.12.08 621
52 그 집엔 누가 살고 있나 1 오연희 2004.11.25 876
» 그럴듯한 계산법 1 오연희 2004.11.17 669
50 길을 걷다보면 오연희 2004.11.17 661
49 낙엽주(落葉酒) 1 오연희 2004.11.10 779
48 창밖을 보며 오연희 2004.11.10 768
47 해를 보내며 1 오연희 2004.11.03 883
46 시월의 시카고 오연희 2004.10.27 770
45 국화옆에서 오연희 2004.10.20 847
44 해 바라기 file 오연희 2004.09.29 786
43 추석단상 5 오연희 2004.09.25 726
42 해부 오연희 2004.09.15 669
41 노래방에서 1 오연희 2004.09.01 970
40 젊은 장례식 오연희 2004.09.01 683
39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오연희 2004.08.26 782
38 가을속으로 오연희 2004.08.23 64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