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11
전체:
1,292,187

이달의 작가
2003.12.27 08:13

한해를 보내며

조회 수 7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해를 보내며 /오연희


시간의 유한함
나에게 주어진 해의 길이가 짧아 졌습니다
유예기간도 없는 끝자락
부여잡고 통곡합니다

지켜지지 않는 말들도
쓸쓸한 날들 속에서는 내게 안식이었습니다


얼룩진 기억들
가슴 저렸던 순간
새로운 인연도 그리움이 되리니


늘어난 마음의 크기 만큼
내년 한해도 사랑하며 살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나는 기쁘다" 오연희 2003.06.22 1081
216 어른이 된다는것은 오연희 2003.07.01 878
215 김치맛 오연희 2003.07.08 742
214 그는 웃었다 오연희 2003.07.24 6643
213 이랬으면 좋겠다 오연희 2003.07.24 591
212 해변에서 1 오연희 2003.08.05 604
211 해변에서 2 오연희 2003.08.05 715
210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오연희 2003.08.20 859
209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오연희 2003.08.21 730
208 아픔에 대하여 오연희 2003.08.31 641
207 짝사랑 오연희 2003.09.08 701
206 가을연가 오연희 2003.10.17 861
205 나팔꽃 오연희 2003.11.06 878
204 엄마, 아부지 오연희 2003.12.13 854
» 한해를 보내며 오연희 2003.12.27 729
202 비오는 날에 오연희 2004.01.06 871
201 석류차는 어떠세요? 오연희 2004.01.09 890
200 어느 첫날에 오연희 2004.02.03 1043
199 당신 file 오연희 2004.02.14 1132
198 도너츠 오연희 2004.02.18 8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