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요

2009.06.15 09:54

오연희 조회 수:377 추천:125



금별님.. 이멜에 메세지에 그리고 이곳에...남긴 흔적... 부끄러워요. 그냥...작은 마음일 뿐인데...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이런저런일들이 겹쳤어요. 이 와중에 제가...뭘하나 시작했어요. 말씀 드렸던가...저 연방세무사.... 4개월만에 한 과목 합격했어요.(미역국 한번 먹은후...ㅎ) 2년 안에 나머지 두과목 마져 합격못하면 앞에것 도로묵되거든요. 새삼스럽게 다시 공부 시작하니까..힘들긴해도...재밌어요. (사실은 눈앞에 캄캄해요.으~~) 골프나 하지..써 먹을것도 아니면서 왜 힘든거 하냐고.. 옆에서 잔소리하는 남자 하나 있네요. 그래도 퍼지지 않고 뭔가 몰두하는 모습이 싫진 않나봐요. 따님이랑 예쁜 시간 가지는 것 상상만으로도 기뻐요. 가족 행복하시고..좋은글도 더욱 많이 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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