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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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좋은 시 읽고

2009.08.06 20:00

조옥동 조회 수:472 추천:117

"한 생 피우는 것이 어디, 꽃 뿐 이랴" --오연희의 시에서--
그렇지요. 꽃만이 사랑을 말 하랴,지는 꽃이 어찌 슬픔 뿐 이랴 마는 우리 꽃같이 예쁘게 피어나 영원한 하늘을 담고 싶지요. 날이 선 풀 이파리 우리를 베어 상처를 내며 그들의 존재를 일깨우는 지혜를 닮고 싶지요.
모든 만물에서 그 분의 뜻을 찾는 일이 우리 시인들의 몫이기도 하구요.오랫만에 들려 좋은 시로 만나고 갑니다. 한국에 2주간 다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