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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



동아줄 김태수



육십령 산자락에 산딸기 익어간다

이십 대 가신님들 토해낸 검붉은 피

오늘의 그리움 안고 터질 듯이 작렬한다



육탄전 불사른 곳 흰 구름 오가는데

이산가족 하릴없이 하늘만 바라본다

오른쪽 왼쪽 어울려 마음대로 새는 날고



육십 년 지났어도 응어리진 울분 덩이

이야기로 풀어내어 강산에 쏟아내면

오히려  양분된 평화 신록 되어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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