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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by 동아줄 posted Jan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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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동아줄 김태수





새 희망 을미년이

새롭게 밝았네요



해묵은 모든 일은

해름에 실어보내



인제는 비워가면서



사랑스레 살아요







새 꿈을 펼치라고

새 아침 찾아오죠



해맑게 웃음 지며

해송이 하늘 품어



인내한 늘 푸른 빛이



사뜻하게 비치죠







새잡이 어설퍼도

새싹이 거목되죠



해동갑 이룬 만큼

해돌이 길이 남아



인연이 피어날 꽃을



사글사글 찾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