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안갯속 신비함이 불러온 밝은 햇살
개체가 한데 얼려 환한 꽃 피워내며
꽃무리 서로 보듬고 배경으로 남는다
안으로 다독이며 네가 더 아름답게
개성을 묻어가며 널 위해 둘러선다
꽃향기 어우러지며 받쳐주는 즐거움
안경 속 맑은 눈길 그윽함 담아내어
개어 둔 사랑 펼쳐 에두른 축복의 꽃
꽃마음 품에 안기며 하얀 미소 짓는다
겸손
안갯속 신비함이 불러온 밝은 햇살
개체가 한데 얼려 환한 꽃 피워내며
꽃무리 서로 보듬고 배경으로 남는다
안으로 다독이며 네가 더 아름답게
개성을 묻어가며 널 위해 둘러선다
꽃향기 어우러지며 받쳐주는 즐거움
안경 속 맑은 눈길 그윽함 담아내어
개어 둔 사랑 펼쳐 에두른 축복의 꽃
꽃마음 품에 안기며 하얀 미소 짓는다
김태수 약력
'장학의 날'을 맞아
'하면서 주의'와 동영상 감상[2015 재미수필][맑은누리 2016 여름호]
2016년 11월 샘터시조[구두/김대식, 엄마둥이/김태수]
3박 4일의 일탈[퓨전수필 13년 겨울호]
400원의 힘[좋은수필 13년 11월호][2013 재미수필]
8월 더위와 어머니
C형과 삼시 세판[재미수필 13년 15집, 맑은누리 14년 여름호]
Love for the wild flowers by the wind (바람의 들꽃 사랑)
Paper Coffee cup
Salmon caught by fishing pole
가로등[나성문학 12년 창간호]
간판을 바꾼다고
건망증과 단순성[2015 재미수필]
건전한 식생활
겨울 강[제18회 전국시조공모전 차상 작][맑은누리 2016 신년호]
겨울 바다에 눈은 내리고
겸손[17년 문학의 봄 봄호, 2016년 향촌문학]
경기천년체 SNS 시 공모전 응모작(5행시 부문)
경기천년체 SNS 시 공모전 응모작(시조 행시)
광복절[2016년 여름호,현대문학사조]
Ode to joy
겸손
자기 도취의
부패를 막아주는
겸손은
하얀 소금
욕심을 버릴수록
숨어서도 빛나는
눈부신 소금이네
'그래
사랑하면 됐지
바보가 되면 어때'
결 고운 소금으로
아침마다 마음을 닦고
또 하루의 길을 가네
짜디짠 기도를 바치네
무시당해도 묵묵하고
부서져도 두렵지 않은
겸손은
하얀 소금 ( 이혜인 )
"https://www.youtube.com/embed/Bb_qGChk0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