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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재에 들렸더니
예쁜 오연희 시인님의 발자국이 찍혀있네요.
늘 부끄러운 글,
멋지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다음달 이사회와 신년회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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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재에 들렸더니
예쁜 오연희 시인님의 발자국이 찍혀있네요.
늘 부끄러운 글,
멋지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다음달 이사회와 신년회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