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방

남겨주신 그림으로 가을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지리산이 고향이시군요. 전들 왜 지리산과의
인연이 없겠습니까?
1915m 천왕봉 정상에도 올랐고, 장터목에서
야영도 했고, 거기서 산능을 따라 노고단까지 100리 길을 큰 기슬링을 짊어지고 하루
종일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리산은 운무가 일품이지요. 물론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만…
언젠가는 화엄사에서 1박하며 산사의 정취에
젖어보기도 했었고요.
좋은 곳에서 태어 나셨으니 좋은 글을 쓰시는 모양입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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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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