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 - 박상준 - 잿빛 구름이 하늘을 온통 덮어 버리더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한없이 그대를 때리건만 그대의 보라색 향기는 마당 가득 채워졌습니다. 빗물에 젖어 초췌한 그대의 모습 애처로우나 내적 향기로 승화 시켜 짙게 뿜어내는 향기로움은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빗방울의 무게가 그대의 아름다움을 짓눌러 휘어진 허리가 땅에 닿을 듯 힘들게 하여도 그대의 미소와 그대의 향기를 앗아가지는 못합니다. 우산이라도 씌워줄 수 있다면... 그러나 그대 그대의 소명이 다 하는 날 그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비로 인한 몸살쯤은 이길 수 있었노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over and over/nana mouskouri 음악출처:http://www.windbird.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