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과 희망의 새해 맞이 하십시요.

2007.12.14 01:08

이 상옥 조회 수:171 추천:33

올해가 이제 정말로 며칠 남지 않은 줄을 다른 분들이
이렇게 인사하러 왔을 때쯤에야 깨달았으니 참 한심하다 그죠?

그 동안 쭈욱 남들이 쓴 글이나 읽으며 소일을 하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답니다.
그렇더라도 이렇게 유명하신 분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된 사실이 내게는 꿈만 같았어요.
올해가 가고 내년이 오면 내게는 별로 기다려야 할 일도 없고
해서 그냥 내가 바랬던 더도 말고 꼭 올해만 같아라! 하며
혼자서 속삭입니다만,
님께서는
즐겁고 보람된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라고 잠시 기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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