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Antonio 를 향하여
2006.01.14 12:35
두울님:
잘 다녀 오셨군요. 여행은 참으로 좋은 스승이지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것
활력을 불러오지요? 여행얘기 언제 들려줄래요?
오늘은 토, 비가 흩뿌리고 있어요. 동네교회에 새벽부흥성회가 있어
단정한 차림새에 운동화, 아침산책을 1시간, 그때도 구름은 비를
보낼 기색이 아니였는데...
겨울호미주문학 오늘 아침에 발송완료. 곧 받으실 것입니다.
DNA2유전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도 평도 좋게 실려있어요. 이렇게 동참하시고 좋은시, 문협식구들에게 읽을 기회를 주시니 고마워요.
설날, 우리집에 온 가족들 다 모여 웅성 풍성,
팽귄의 재롱이 윳놀이를 능가했어요, 글쎄.
각막이식 수술로 시력 흐린 시어머님만 제외하고 Whole family got fully entertained. 팽귄群을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Wendy Thompson 1년 12달 다 좋은 그림과 겯드린 Lumi의 심도있는 시편들...
이 구절에 와서 그만 제 마음속 고마움이 출렁
Living with heart:
Living with authenticity
Appreciating the mystery of life
Embracing joy
Cultivating sacredness in every life
Expressing depth and vision
building intimacy and friendship
Accepting and learning from difficulty
Perceiving the world with an inquisitive, flexible, open mind !!!!!
나눔의 반열에 제가 서 있어 기쁨, 또한 호수만 합니다.
2006년은 더 힘찬 행진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하기를...
그리고 문학캠프에서 만나기를 소망하며...
-이 숯도 한 때는 푸른 나무였겠지-
문득 생각나는 구절, 나 스스로에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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