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2005.12.26 11:00
오 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변변히 인사도 못하고 사는 제게 보내주신
성탄인사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인사동 송년시낭송회에서 권태성 시인님을 뵈었습니다.
추위 속에 여전하신 모습.....
저도 이제 엘에이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너무 오래 서울에 머물렀지요.
개나리 아파트 앞 그 여명제과 근처까지는 못갔지만
제가 살던 진달래 아파트는 가보았습니다.
이제는 낡고 조금은 초라한....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그때는 새 아파트였고 저도 새댁이었는데...
그나마 개나리 아파트는 헐리고 그 자리에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서로 모른채 한동네 살았던 오 시인님에 대한 친밀감에
그동네 소식 전해 드려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느님 함께 하시는 좋은 시들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정말 오랜만입니다.
변변히 인사도 못하고 사는 제게 보내주신
성탄인사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인사동 송년시낭송회에서 권태성 시인님을 뵈었습니다.
추위 속에 여전하신 모습.....
저도 이제 엘에이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너무 오래 서울에 머물렀지요.
개나리 아파트 앞 그 여명제과 근처까지는 못갔지만
제가 살던 진달래 아파트는 가보았습니다.
이제는 낡고 조금은 초라한....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그때는 새 아파트였고 저도 새댁이었는데...
그나마 개나리 아파트는 헐리고 그 자리에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서로 모른채 한동네 살았던 오 시인님에 대한 친밀감에
그동네 소식 전해 드려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느님 함께 하시는 좋은 시들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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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거기쯤에 사셨을 박경숙 님을 한 번쯤이라도 만났을 것이란 얘기들을 전에 나눈 적이 있지요? 그 동네가 세월따라 많이 또
변했겠지요? 벌써 반세기나 가까운 얘기
입니다.
미주문협 신년하례 모임에 참석하면 좋겠
는데 짬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축하와 덕담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12. 27
포틀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