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욕구의 분출구
2007.03.05 15:05
분출구라기 보다
비상구
어찌나 비좁고 아슬한지
엿가락 늘이듯 길게 가늘게 뽑아
바장하게 올라간 그 곳
숨통이 트이는 가파른 꼭대기에 선
그 순간
영혼의 피를 토하는 산모
생명이 탄생
세상이 온통 꽃밭
이 아름다운 관계애서
그대의 시가 걸어 나오네
꽃신들고 걸어나오네.
시토방에서 퍼즐
드디어 연결고리와 5개의 매듭
물어보기, 대상과 연결하기, 느낌만지기, 마찰음내기, 그리고
사물에 애정 쏟기 통하여
더욱 탄탄 해졌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샬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 | 이젠 봄입니다 | 구자애 | 2007.03.06 | 224 |
134 | 시작법 | 백남규 | 2007.03.05 | 224 |
133 | 회원주소 변경 요청 | 푸른하늘 | 2008.07.04 | 224 |
132 | 슬픈 시들... | 장태숙 | 2005.11.22 | 223 |
131 | 이뻤어요. | 오연희 | 2005.10.14 | 223 |
130 | 가슴이, | 귀복 | 2007.10.18 | 223 |
129 | 5월 인사 | 서경 | 2018.05.12 | 222 |
128 | 5월을 노래 해 주오..... | smile | 2007.05.09 | 222 |
» | 내적 욕구의 분출구 | 남정 | 2007.03.05 | 222 |
126 | 자애로운 공간 | 오연희 | 2005.12.22 | 221 |
125 | Amazing Grace | Joy | 2005.10.17 | 220 |
124 | 한 해의 끝에 서서 | 장태숙 | 2007.12.27 | 220 |
123 | 일간신문 [중앙일보]의 "문예마당" | 종파 | 2007.10.30 | 220 |
122 | 빨강 편지봉투를 받고 | 정해정 | 2006.12.13 | 219 |
121 | 정말로 오래간만이야 | 신애 | 2007.04.17 | 217 |
120 | 오후에 문득 / 구자애 | 금벼리 | 2007.06.15 | 215 |
119 | 궁금 | 오연희 | 2007.03.06 | 215 |
118 | 구자애의 시 | 백남규 | 2013.08.19 | 215 |
117 | [문학캠프]에서 | 이기윤 | 2007.08.20 | 214 |
116 | 고맙습니다 | 구자애 | 2007.03.06 |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