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05.12.30 02:16

하키 조회 수:210 추천:54

모든 것들이
무겁게 무겁게 내려 올 때
나는 저 혼자
하얀 깃털 같이
빨간 풍선 같이
가볍게 오르고 또 오르려다
외롭고 힘들어
가라앉는 날

파아란 하늘 만나면
까르르 웃어보아라
터지거든 퐁 터져
하늘이 되거라
동무새 바라보는
기쁨으로

깃털 같이 가벼히
비눗방울 같이 찬란히
오르고 또 오르는
기쁨덩이.

*좋은 글로 기를 나누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산 안토니오 쪽으로 방향수정한 철새 남정 2005.12.02 272
190 산 안토니오의 철새 두울 2005.12.04 235
189 [re] 산 안토니오의 철새 남정 2005.12.06 241
188 건강 하시지요 두울님, 새모시 2005.12.08 208
187 12월 난설 2005.12.08 225
186 철새 무사도착 두울 2005.12.09 238
185 오늘 아침은 난설 2005.12.12 244
184 주님 은총 내리는 성탄절 한길수 2005.12.16 219
183 고민 아래층 조카 2005.12.21 273
182 대조의 아름다움 남정 2005.12.21 281
181 안 보이네요. 오연희 2005.12.22 248
180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솔로 2005.12.23 239
179 깃털 같이 가벼운 새해이시길... 가운데 방 2005.12.30 257
» 나는...* 하키 2005.12.30 210
177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장태숙 2006.01.06 241
176 일월의 인사 똑똑똑 2006.01.10 281
175 들어오세요... 두울 2006.01.11 286
174 San Antonio 를 향하여 김영교 2006.01.14 314
173 혼자 중얼거리기 오연희 2006.01.18 284
172 반가워요 ^^* 장태숙 2006.02.02 242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