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23:37
보이지 않는 적, 그 괴물
김수영 ( 2020년 4월 1일 )
‘하나님이 보이면 믿을 텐데
안 보이는 데 뭘 믿고 믿으래..’
‘코로나바이러스도 보이지 않는 데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 어떻게 믿어?’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그가 만든 우주 만상에 나타난
그의 숨결을 보면 믿을 수 있잖아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지만
숙주인 인간에 들어가 죽이잖아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승리가 보장 되지만
바위에 계란 치기 전쟁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앞에 절절매는 사람
보이지도 않는다고 하나님 앞에서
잘 났다고 고개 쳐들고 삿대질인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분은
절대자 하나님이란 것을 알 때가 왔는데
언제까지나 머뭇거리다 멸망하겠느냐
똑딱똑딱 시간은 흘러가는데
은혜의 문이 닫힐 때가 오나니
지혜있는 자들은 깨달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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