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의 꿈과 실행에 대한 명언들

2020.05.31 13:59

머스크 조회 수:687

엘론 머스크의 꿈과 실행에 대한 명언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세계의 언론은 ‘지도에 없는 길을 가는 사람’ 엘론 머스크의 신화로 떠들썩했습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가 민간 회사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한 것이지요.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정거장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소문이 실현될 날이 머지않은 듯합니다.

 

엘론은 우리나라에선 전기 자동차 테슬라의 가격 정책 때문에도 비난 받고 있지만,  만약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기업가로서의 생존조차 불투명했을 겁니다. 그는 어릴 적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고, 집에서는 의붓아버지의 폭행을 견뎌야했습니다. 남아공의 징병제를 피해서 캐나다 국적을 획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세계의 중심’에서 공부를 합니다. 일중독이어서 두 번 이혼하기도 했습니다. 온갖 기행으로 회사 가치를 깎아내리기도 했고요.

 

그는 20대에 온라인 결제 서비스회사 x.com을 창업했는데, 경쟁업체와 합병합니다. 둘 다 망할 바에야 합쳐서 살자고! 합병회사 페이팔에서 독단적 경영으로 쫓겨났지만, 회사가 이베이에 매각되면서 주식을 팔아 천문학적 돈을 손에 넣습니다. 그 돈을 불려가며 ‘여유로운 부자’로 살 수도 있었지만, 인류를 위한 모험을 선택합니다.

 

그는 화성에 식물들을 보내 사람의 관심을 우주로 돌리겠다면서 벤처기업을 만들었다가, 꿈을 더 키웁니다. 인류를 지구가 망하기 전에 화성으로 보내기로. 그 우주항공사 스페이스X는 처음 세 차례의 로봇 발사에 모두 실패했지만, 꿈을 접지 않았고 마침내 주말에 역사를 새로 썼지요. 엘론은 인류의 화성 이주 전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기에, 우선 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와 태양광 에너지 회사 ‘솔라 시티’를 만듭니다.

 

엘론은 테슬라와 솔라시티를 합병시키더니, 시속 1000㎞가 넘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하이퍼루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연료 비행기,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링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합니다.

 

우리나라였다면 가능할까요? 정신병자 취급을 받지 않을까요? 군대를 기피하고 가정을 내팽개친, 인성미달자라는 비난도 받았을 거고요. 우리에게 나와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거물의 크고 작은 흠결을 인정해주는 문화가 부족하니….

 

물론 미국에서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오늘은 앨런 머스크의 명언들을 음미하며 꿈의 실현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꿈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떤 일이 충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낮을지라도 뛰어들어라.

 

○인내는 아주 중요하다. 억지로 포기를 강요당하지 않는 한, 결코 포기하지 말라.

 

○실패도 하나의 선택지다. 일들이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다고 할 수가 없다.

 

○사람들은 목표와 그 이유를 알 때 일을 더 잘 한다. 사람들이 아침에 일터로 와서 일을 즐기는 것을 고대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구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통제가 가능하다면 달걀들을 바구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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