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9 00:46
세월 가도
마음이 한결같고
웃는 모습
꽃같이 예쁘고 화사한
착한 아내를 제게 주신 것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아내가
제 곁에 없었다면
지금껏 저는
이리저리 방황을 계속하면서
외롭고 쓸쓸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지상에서
앞으로 남아 있는 날들에는
아내를 더욱 아끼고
더 많은 얘기 주고받으면서
오순도순
다정한 부부로 지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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