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2:02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 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 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27 |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 김길남 | 2020.03.21 | 0 |
2226 | 몽돌 | 정근식 | 2020.08.26 | 0 |
2225 | 비빔밥 | 두루미 | 2020.01.02 | 0 |
2224 | 2019년 우리 집 10대 뉴스 | 정성려 | 2020.01.02 | 0 |
2223 | 2019년 우리 집 10대 뉴스 | 김용권 | 2020.01.02 | 0 |
2222 | 창임 섬 | 김창임 | 2020.02.05 | 0 |
2221 | 새로운 다짐 | 곽창선 | 2020.02.24 | 0 |
2220 | 묵언 | 전용창 | 2020.02.24 | 0 |
2219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 박제철 | 2020.02.24 | 0 |
2218 | 달팽이가 간다 | 강순 | 2020.02.24 | 0 |
2217 | 엘리베이터를 타는 날 | 정석곤 | 2020.02.24 | 0 |
2216 | 방콕생활 열하루 째 | 김학 | 2020.02.29 | 0 |
2215 | 강제휴가 | 홍성조 | 2020.03.16 | 0 |
2214 | 김상권 후배의 선종을 애도하며 | 김길남 | 2020.05.04 | 0 |
2213 | 알아야 면장을 하지 | 박제철 | 2020.04.27 | 0 |
2212 | 나도 확찐자 | 정남숙 | 2020.05.02 | 0 |
2211 | 마음의 빚 | 정남숙 | 2020.05.04 | 0 |
2210 | 새로운 일상 | 하광호 | 2020.05.06 | 0 |
2209 | 뻐꾸기의 심술 | 한성덕 | 2020.07.16 | 0 |
2208 | 나그네 | 이우철 | 2020.07.1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