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픈 길
2005.03.11 17:09
가고픈 길
홍인숙(그레이스) 작시
김창재 작곡 / 소프라노 임지은
하늘빛도 달리 멀리건만
아직도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길
자금자금한 기억들 소중한 추억이
고집스레 눌러 앉은 그 길에서
풀잎 서걱이는 바람이 불어오면
제 한 몸 가누지 못하는
빗물이 되어
돌아서 눈물 훔치는 밤
잠 설치고 바라본 고국땅엔
언제나 거기 그 자리
두고 온 여윈 그림자
아-
너무, 너무나 무심히 떠나와서
더 가고픈 길
제 6회
창작가곡의 밤
일시/ 2004년 11월 11일 오후 7시
장소/ 미주 평안교회
주최/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 미주 한국문인협회
[가고픈 길]을 열창하는 소프라노 임지은 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19 | 도리깨질 리더같은 농촌지도자룰 | 정찬열 | 2004.12.14 | 249 |
10418 | 봉숭아 | 차신재 | 2014.10.01 | 248 |
10417 | 너에게 나는 투명해지고 싶다 | 홍미경 | 2004.07.31 | 248 |
10416 | 나그네의 향수, 존재의 소외 / 박이도 | 홍인숙 | 2004.07.30 | 246 |
10415 | 내 안의 그대에게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246 |
10414 | 손망원경 | 오연희 | 2005.06.15 | 244 |
10413 | 잉꼬부부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243 |
10412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242 |
10411 | JC에게 보낸 편지 3/14/07 | 이 상옥 | 2007.03.13 | 241 |
10410 | 길을 걷다보면 | 오연희 | 2004.11.17 | 241 |
10409 | 인사동 연가 | 오연희 | 2005.04.06 | 239 |
10408 | 한국사람 냄새 | 조만연.조옥동 | 2005.11.21 | 238 |
10407 | 이제야 사랑을 | 박경숙 | 2005.06.20 | 238 |
10406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238 |
10405 | 어머니와 매운 고추 | 동아줄 | 2014.12.04 | 236 |
10404 | 눈섶 위의 얼음 이마 | 김영교 | 2005.09.12 | 233 |
10403 | 밤에 피는 꽃 | 서 량 | 2005.05.06 | 233 |
10402 | 가을에 띄우는 편지 | 조만연.조옥동 | 2004.11.28 | 233 |
10401 | 별 똥 별 | 정해정 | 2006.02.15 | 231 |
10400 | 숲속의 정사 | 박영호 | 2004.09.12 | 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