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인사말

2017.11.27 12:47

미주문협 조회 수:768

color_snow01.gif


12, 한 해의 끝입니다.

금년 한 해 우리는 열심히 글을 썼고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분들을 회원으로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 가운데는 눈에 확 들어오게 수필을 잘 쓰시는 분도 계시고 소설도 야무지게 잘 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시에서는 크게 주목할 만한 신인이 계시지는 않았지만 기성 시인님들 가운데 눈에 뜨이게 좋은 작품을 발표해 주신 시인님들이 계셨습니다. 미주문단을 위하여 몹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 한 해 동안에는 그 어느 해 보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문협활동을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이 있었기에 금년 한해 문협이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멀리 알라스카에서 격려와 마음을 보내주신 백점숙 선생님, 멀리 하와이에서 격려의 말씀과 함께 마음을 보내주신 김사빈 선생님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여주신 최문항 부회장님, 오연희 부회장님, 김준철 편집국장님, 강화식 시분과 위원장님, 노기제 수필분과 위원장님, 안규복 시조분과 위원장님, 김태영 동화분과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책을 사임하신 분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남으신 다른 분들에게는 내년에도 함께 문협을 꾸려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아무 말씀도 없이 뒤에서 묵묵히 문협을 이끌고 도와주시는 운영이사님 세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문 이사장님, 정국희 부이사장님, 지희선 총무이사님, 세분은 좋은 말씀과 충고로 문협의 근간이 되고 계십니다. 김영문 이사장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문협이 나아가야하는 길을 잘 제시해주고 있고 문협 전체 회원의 단결과 작품 활동에 커다란 격려와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말씀과 격려로 문협을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문협에는 세분의 고문이 계십니다.

정용진 고문님, 문인귀 고문님, 김호길 고문님이십니다.

세 분의 고문님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문협의 정신적 지주로서 문협의 설립 정신을 대대로 흐트러짐 없이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문협을 든든하게 받혀주고 계십니다.

정용진 고문님, 문인귀 고문님, 김호길 고문님, 세분 고문님들은 문협의 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귀한 말씀으로 문협의 죽비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는 우리와 친근한 개의 해입니다. 황금 개의 해입니다. 수식어가 붙으면 우리는 그 말에 기대가 커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묵묵히 책상 앞에 앉아 또 한 해를 써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이 윤 홍

작은 로고.pn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디카시 코너가 열렸습니다. 미주문협 2023.01.13 413
666 홍용희 교수-깜짝 강의가 있습니다. 미주문협 2018.08.15 84523
665 2020년 제 26회 미주문학상 공모 안내 문협 2020.06.18 13352
664 8월 정기임원회-8월5일(수) 미문이 2009.08.05 13212
663 9월-음악은 잠들지 않고 꾸는 꿈이다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8.25 7710
662 「문학작품 번역과 원작의 차이점에 관한 작가소회」 한국번역원 주최, 본회 후원 미주문협웹관리자 2014.10.29 7635
661 미주문협 시조분과 줌 토방-박진임 문학평론가 file 미주문협 2021.10.04 4178
660 10 월 월보가 나왔습니다 문협 2019.10.02 3555
659 새로운 서재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대해... 시스템관리자 2015.03.24 3514
658 창작가곡의 밤 원고모집 날짜변경 미주문협관리자 2016.05.03 2938
657 11월-독서와 사색의 계절, 알찬 영혼의 열매를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10.31 2766
656 10월 시낭송 교실-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file 미주문협 2018.10.06 2554
655 미주문학 2020년 가을호 원고 모집 [1] file 미주문협 2020.08.03 2327
654 3월 시분과 줌토방 및 기타 알림 file 미주문협 2022.03.12 2085
653 미주문학 여름호 원고 모집 [1] file 미주문협 2020.03.17 1928
652 2021년 회장 첫 인사말 [1] file 미주문협 2021.01.04 1810
651 미주문학 2018 가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18.06.28 1705
650 8월-메마른 영혼에 맑고 투명한 물을 뿌리자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699
649 9월의 시낭송교실-국화 옆에서 file 미주문협 2018.09.07 1618
648 문학서재 게시판 글쓰기안내 미문이 2006.09.11 1414
647 3월-봄이 오는 소리 file 미주문협 2017.02.26 1379